매일클래식 15주년을 맞아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젊은 음악, 재미있는 클래식'을 주제로 열렸다. 챔버오케스트라 '클래시칸 앙상블'을 초청해 미국 작곡가 '코플랜드'부터 러시아 작곡가 '쇼스타코비치'까지, 고전음악의 전통인 하이든과 모차르트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레퍼토리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사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회를 갈망했던 지방 관객들을 위해 기획된 공연인 매일클래식이 어느덧 15주년을 맞아 관객들에게 많은 감동과 활력을 선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관객들이 클래식과 오페라 등 품격 높은 예술을 감상하며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일유업은 기업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더 작은 지역, 학교강당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매일클래식을 기획했다. 지난 2003년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전, 대구, 제주 등 지금까지 6000km이상 전국 각지 60곳을 순회하며 총 86회 공연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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