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최태원 회장이 지난달 19일 2018 CEO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다. 출처=SK그룹.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최태원 닫기 최태원 기사 모아보기 SK그룹 회장이 그룹 경영철학인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일본에서 설파한다.
최태원 회장은 6~7일 일본 도쿄 임페리얼 호텔에서 열리는 '제20회 닛케이포럼 세계경영자회의'에 연사로 나선다.
최태원 회장은 포럼 둘째날을 맞은 7일 오전 3번째 섹션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서 비즈니스의 역할'(The role of business in social value creation)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최태원 회장이 강조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은 SK그룹 경영철학으로 자리잡았다. 지난달 17일 그룹 최고경영진이 총집합한 '2018 CEO세미나'에서도 사회적 가치 창출이 사업 기회를 창출해 기업의 지속성장을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사회적 가치는 사회와 고객으로부터 무한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기반일 뿐 아니라 이제는 경제적 가치 이상으로 기업의 전체 밸류를 높일 수 있는 핵심 요소”라고 말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1월 스위스 다보스포럼을 시작으로 중국에서 열린 보아오포럼, 베이징포럼, 상하이포럼 등 글로벌 무대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과 기업의 역할에 대해 소개해왔다. 최 회장이 일본에서 강연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7일 포럼에서는 최태원 회장 외에도 앤디 팔머 애스턴마틴 CEO, 우오타니 마사히코 시세이도 CEO, 스튜어트 버터필드 슬랙 CEO, 이나바 요시하루 화낙 CEO 등이 연사로 나올 예정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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