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는 전장보다 55센트(0.86%) 떨어진 배럴당 63.14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6센트(0.08%) 내린 배럴당 72.83달러에 거래됐다.
5일 대이란 원유거래 제재 개시를 앞두고 미국이 8개국을 일시적 예외국가로 인정하기로 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콘퍼런스콜에서 해당 국가명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유럽연합(EU)은 면제대상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블룸버그는 미 관료를 인용해 한국과 일본, 인도 등이 8개국에 포함된다고 보도했다. 인도는 세계 2위 이란산 원유 수입국이다. 1위 수입국인 중국도 대상국에 속하지만 구체적 조건을 두고 여전히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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