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빙그레가 국내 떠먹는 발효유 1위 브랜드 요플레의 신제품 '요플레 오리지널 배, 패션푸르트' 2종을 30일 출시했다. 빙그레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요플레는 국내 발효유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작년에만 약 1400억원, 총 3억6000만개, 일 평균 98만개가 팔렸다
'요플레 오리지널 배, 패션프루트'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과일 중 하나인 '배'와 최근 젊은 세대에 호응을 얻고 있는 '패션프루트'를 국내 최초로 떠먹는 발효유로 구현했다. 배는 청량감과 달콤함으로 전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요거트 향료 중 하나이며 특히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에서 인기가 높다. '요플레 배'는 과육을 요거트에 첨가하여 아삭한 식감과 달콤함을 극대화했다.
'배'와 마찬가지로 해외에서 요거트 향료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패션프루트'는 브라질 남부가 원산지인 과일이다. 한국에서는 백가지 향기를 내는 과일이라고 해서 '백향과'로 불린다. '요플레 패션프루트'는 백향과 특유의 새콤하고 달콤한 맛과 과육을 제품에 그대로 담아냈다.
빙그레 관계자는 "국내 떠먹는 발효유 1위 브랜드인 요플레를 생산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트렌드를 파악해 새로운 맛과 즐거움을 소비자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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