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빙그레가 아침을 간편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첫끼니 타락죽' 2종(옥수수감자·보리밤)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타락죽은 쌀을 갈아 우유에 끓인 죽으로 우유가 귀했던 시절 상류가정이나 궁중에서 애용했던 전통 영양식이다.
첫끼니 보리밤 타락죽은 국내산 우유와 쌀을 포함한 보리, 밤 등 9가지 재료로 만들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한 보리와 고소한 밤의 조화가 잘 어울린다. 옥수수감자 타락죽은 부드럽고 달콤한 옥수수와 감자 등 10가지 재료의 느낌을 살려 더 담백해 아침 빈속에도 부담이 없다. 간편하게 짜먹을 수 있는 스파우트 파우치 형태로 취식과 휴대가 용이하다.
빙그레는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조미숙 교수 연구팀과 함께 이번 신제품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조 교수는 "20~30대를 중심으로 아침 결식률이 증가하고 있는 데 한국인에 잘 맞는 한식 소재로 아침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첫끼니 타락죽 2종은 22일부터 마켓컬리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마켓컬리의 샛별배송을 통해 간편하게 배송받을 수 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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