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DGB금융그룹이 하이투자증권 자회사 편입을 공식 마무리하고 종합금융그룹으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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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기사 모아보기 회장을 비롯 자회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하이투자증권 출범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DGB금융지주는 이날 하이투자증권 지분 85.32%를 4700억원에 취득한다.
하이투자증권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 선임과 정관 변경도 이뤄진다. 내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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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규기사 모아보기 전 LIG투자증권 사장이 신임 하이투자증권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내달 중 증권사의 자회사인 하이자산운용의 손자회사 편입신고를 진행하면서 모든 인수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DGB금융지주는 하이투자증권 인수로 종합금융그룹 위상을 갖추게 된다. 은행뿐 아니라 증권, 보험 등 비은행까지 아우르는 사업포트폴리오는 지방 금융지주 중 최초다. 계열사(손자회사 포함)는 9개사에서 12개사로 늘어난다.
DGB금융지주는 오는 2020년까지 총자산 100조원, 당기순이익 6000억원의 중기 목표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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