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유안타증권은 낙폭 과대주에 접근할 때 실적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며 GS건설과 포스코(POSCO), LG디스플레이 등을 제시했다.
25일 고경범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국내외 IT하드웨어 기업 실적이 국내 증시에서 변수가 될 수 있다”며 “오늘 발표되는 SK하이닉스의 실적, 마이크로소프트∙인텔의 리비전 및 클라우드컴퓨팅 관련 코멘트 등이 증시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장비 업종의 이익 비중이 유니버스의 44%를 차지하는 만큼 증시 이익 트렌드도 변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낙폭과대주 접근은 이익모멘텀을 고려하면서 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그는 “낙폭과대주 접근은 신중해야 하나 선별에 있어선 이익 성장을 감안해야 한다”며 “양호한 실적이 확인된 종목에 한해 범주를 좁히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분기 컨센서스 상향 조정 추세 속에서 호실적을 기록한 GS건설, POSCO, LG디스플레이 등에 대해 매수 대응이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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