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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IB 대부분 11월 금리인상 예상..대부분 내년 추가인상 어려울 것으로 봐 - 국금센터

기사입력 : 2018-10-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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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국제금융센터는 23일 "대부분 외국계 금융사들이 성장, 물가, 금융안정 등을 고려할 때 내년에 한은이 추가적으로 금리를 인상하기 어려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금센터는 "이번 경제전망에서 2019년 성장률(2.8% → 2.7%)과 물가(1.9% → 1.7%) 전망치를 하향조정하는 등 금리인상이 올해 1회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SG는 내년 경제성장률이 2.4%에 그쳐 잠재성장률(2.7%) 수준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은이 지난해 한국경제의 잠재성장률이 2.8~2.9%라고 밝혔으나 이미 이보다 낮아졌을 것이란 의심도 적지 않다.

다만 대부분 외국계 IB들도 다음달 금리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이미 한은 총재가 언지를 줬기 때문이다.

국금센터는 GS, JPM, SG, Citi, Nomura, HSBC, Barclays, Scotiabank 등 대부분 외국계 IB들이 11월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센터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향후 통화정책 조정 여부를 신중히 판단해 나가겠다'는 문장의 ‘신중히’ 문구를 2017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삭제하면서 한은이 11월 인상을 예고했다는 평가 등이 나온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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