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10월 3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2% 올랐다. 서울 지역 상승폭이 축소돼 이목을 끈다.
1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수도권 부동산 상승폭은 전주와 동일한 0.07%였다. 주요 지역별로는서울이 전주 0.07%에서 0.05%로 0.02%포인트 감소한 반면 대전 0.43%, 대구 0.14%, 광주 0.12%, 경기 0.08%, 전남 0.08% 등은 상승했다. 울산 -0.29%, 경남 -0.19%, 충북 -0.16%, 경북 -0.13%, 충남 -0.09% 등은 하락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서울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단지 및 개발호재 지역은 상승세 이어가나, 대부분 지역에서 9.13 부동산 대책과 9.21 주택 공급 대책 영향으로 추격매수 급감하고 호가보합, 하락 혼조세 나타나고 있다"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 축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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