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10월 12일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3동 일대 단독주택 밀집지역에서 화재안전점검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능기부의 일환인 화재안전점검은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분전반, 배선 등 전기시설과 주방 내 가스 등 화기사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소화기 비치 등으로 진행된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발생한 전체화재 44,178건 중 단독·연립주택화재가 8,030건으로 18.2%인 반면 사망자비율은 42.65%로, 화재발생 건수에 비해 지나치게 높다”며, “재난 취약시설인 단독주택 밀집지역에 대한 화재예방활동 뿐 아니라, 유사시 원활한 복구를 위한 화재보험 가입 안내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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