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두산연강재단은 서울 두산아트센터에서 ‘제9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두산연강예술상은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한 연강 박두병 초대회장의 유지를 이어가기 위해 탄생 100주년인 지난 2010년에 제정됐다.
공연과 미술분야에서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한 만 40세 이하 예술인 중 한국 예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성장 가능성 높은 예술가들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두산연강예술상 공연부문에서는 연출가 김정, 미술 부문에서는 작가 이윤이 씨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3억7천만 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공연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1억7000만원 상당의 신작 공연 제작비가 지원된다.
미술부문 수상자에게도 상금 3000만 원과 함께 서울 및 뉴욕 전시, ‘두산레지던시 뉴욕’ 입주(항공권, 생활비 포함) 등 1억 4000만원 상당이 지원된다.
박용현 이사장은 “두산연강재단 창립 40주년을 맞아 더욱 뜻 깊은 올해 우리 문화예술의 내일을 이끌어갈 젊고 재능 있는 창작자들을 만나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수상자들의 예술세계를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두산연강재단은 10월 5일 서울 종로5가 두산아트센터에서 ‘제9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삭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 공연부문 수상자,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 이윤이 미술부문 수상자. 출처 : 두산그룹.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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