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산업은행은 5일 여의도 본점 1층 IR센터에서 '국가과학기술 기반 창업 및 사업화 지원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상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24개 정부출연연구원과 20개 대학 기술이전·사업화(TLO) 담당자 및 연구원, 예비창업자 등 100여명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가과학기술 기반 창업의 의미, 투자 유치를 위한 준비사항, 기술기업 투자 동향 및 상장 요건 등의 내용들이 다뤄졌다.
창업저변 확대를 위해 기술이전·사업화 일선 담당자뿐만 아니라 예비창업자들도 참석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24개 정부출연연구원, 산업은행은 지난해 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2년까지 100개 기업에 1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은행은 현재까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공동으로 44개 정부출연연구원 기술이전 기업 등을 대상으로 13회의 'KDB 넥스트라운드' IR을 개최했으며, 10개의 국가과학기술 기반 기업에 195억원의 투자를 실행했다.
양기호 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본부장은 "정부출연 연구원과 대학에서 연구개발된 국가과학기술이 창업으로 이어져 청년 일자리 창출과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근간이 되고 그 성장이 다시 우수한 기술개발의 토대가 되는 '연구개발(R&D)-사업화의 선순환'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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