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업계 최초로 챗봇서비스를 오픈한 라이나생명보험이 ‘카카오i 오픈빌더’를 연계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 했다.
업그레이드된 챗봇 서비스는 카카오i 오픈빌더 및 알림톡의 챗버블 기능들을 활용해 기존에 제공되던 서비스들을 고객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 텍스트로 안내되던 서비스를 버튼타입 형식으로 이미지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계약조회 및 가상계좌발급, 보험금청구조회 서비스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팅창 내에서 페이지 이동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다. 과거에는 링크를 클릭하면 새로운 페이지로 이동하는 형식이었다.
이번 챗봇의 고도화 과정은 기존 챗봇이 2~3가지의 사이버창구 서비스만 제공했다면 대부분의 보험 계약관리 업무가 챗봇 채팅창 내에서 제공될 수 있도록 개발하는 과정이다.
또한 카카오i 오픈빌더에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될 다양한 플러그인 기능들을 챗봇 서비스에 접목해 향후 가입부터 관리, 청구까지 채팅창 내에서 모든 보험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로써 카카오톡 채팅창이 하나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된다.
라이나생명 챗봇은 카카오톡에서 ‘라이나생명’ 검색 후 친구추가를 하면 누구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이번 카카오i 오픈빌더를 통한 챗봇은 기존의 방식에서 진일보한 기술”이라며 “향후 온전한 플랫폼으로써 챗봇이 많은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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