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장관은 우선 국내 산업의 위기로 세계 경제의 보호무역주의 확산, 4차 산업혁명 가속화, 양적 성장전략의 한계 등을 꼽았다.
성 장관은 "혁신성장은 기존 시장을 선도할 새로운 기술, 제품, 서비스를 찾아 산업을 고도화해 나가는 것이 핵심"이라며 "신산업 부문에서 규제혁신, 실증․사업화 지원, 공공부문 수요 창출에 집중하여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임명 후 오늘까지 다녀 온 두 곳의 기업 모두 구동장치인 액추에이터를 생산하는 기업"이라며 "산업부도 우리 산업의 혁신성장을 구동하는 산업의 액추에이터(actuator)가 되자"고 제안했다.
이날 방문한 ㈜우리산업은 1989년 설립해 자동차 내연기관 관련 사업을 시작했다. 최근 전기차 부품업체로 발 빠르게 전환해 현대 모비스, 미국 테슬라, 지엠(GM), 포드 등 세계적인 기업에 부품을 수출하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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