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에 대해 향후 주가 방향성이 올 11월 문을 여는 면세점의 목표 매출 달성에 달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18일 주영훈 연구원은 “올 3분기 총매출은 1조38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87억원으로 13% 늘어날 것”이라며 “2분기에 이어 두 자릿수 영업이익 증가율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향후 주가 방향성은 올 11월 시작될 면세점 사업의 매출 목표 달성에 달려 있다고 판단된다”며 “강남 삼성동 무역센터점 3개층에 위치했으며 오픈 1년차 목표 총매출액은 7000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면세점 오픈 준비 관련 비용 때문에 단기 영업손실 확대는 피할 수 없어 보인다”며 “다만 후발주자로서 면세사업을 시작한 만큼 단기 영업손실보단 매출 목표를 달성해 사업을 안정화 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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