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자산관리기관 선정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근로복지공단의 퇴직연금 자산관리기관으로 추가 선정됐다.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근로복지공단이 실시한 퇴직연금 자산관리기관 사업자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자 공모는 운용수익률 제고를 위해 기존 은행 및 보험업권 이외 실적배당상품에 강점이 있고 저비용 구조로 사업주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증권 업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한금융투자와 근로복지공단은 대표 상품 제공을 통한 고객 수익률 제고, 근로자의 연금자산 증대 및 노후자금 준비 등 퇴직연금 공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퇴직연금 부문에서 체계적인 상품선정 프로세스와 우수한 상품 제공을 통해 확정기여(DC)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제도 부문에서 업계 최상위권의 장기 수익률을 시현하고 있다.

고객 관리에 있어서도 퇴직연금 전담직원인 ‘연금 파이오니아’의 1:1 상담, 전문 콜센터 운용, 스마트 자산관리 센터의 ‘3Way 고객 관리시스템’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최저수준의 자산관리 수수료율로 사업장의 부담을 경감하고 증권업 최고 수준의 상품 제공 능력과 고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가입자와 사업장 모두가 상생하는 신한만의 기업문화인 ‘신한WAY, 따뜻한 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공단 퇴직연금 가입자의 안정적인 노후 자산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