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동양생명(대표이사 뤄젠룽)이 지난 6월 출시한 ‘(무)수호천사간편한종신보험’이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령자와 유병자를 위해 특약을 통해 종합보장을 제공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상품은 별도의 서류제출이나 진단 없이 간편심사만 거치면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 2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이력, 5년 이내 암 진단·입원 및 수술이력 등 3개 해당사항만 없으면 과거 병력과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다.
‘(무)수호천사간편한종신보험’은 보험업계 최초로 간편고지 상품에서 치매와 특정허혈심장질환 진단비를 보장하여 50~60대의 니즈가 가장 큰 보장에 대해 종합적으로 보장을 제공한다. 중증치매 진단시 2000만 원, 중등도치매 진단시 200만 원을 보장한다(특약가입금액 1000만 원 기준).
또한, 특약가입을 통해 뇌졸중진단, 뇌출혈진단, 급성심근경색증진단, 입원비, 수술비, 암진단, 재해골절 등 유병자에게 필요한 보장을 맞춤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무)수호천사간편한종신보험’은 금리가 변동해도 최저 해지환급금을 보증하는 1형(해지환급금보증형)과 보험료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생활자금을 지급하는 2형(생활자금지급형)으로 출시했다.
1형(해지환급금보증형)은 금리가 변동해도 2.75%로 계산된 해지환급금을 보증하고 2형(생활자금지급형)은 공시이율이 변동해도 예정적립금(3.0%)으로 계산된 생활자금을 최저 보증해준다.
매월 적립되는 장기납입보너스와 특정시점에 한번씩 적립되는 유지보너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추가납입과 중도인출을 통해 유연하게 자금을 활용할 수 있으며, 연금전환 특약을 통해 노후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했다.
40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질병 및 재해로 50% 이상 장해를 입으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무)수호천사간편한종신보험’은 청약 절차가 복잡하고 가입 거절이 많아 보험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고령자 및 유병자 고객이 간편한 고지로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개발한 보험으로 다양한 종신보험 혜택과 치매 및 특정허혈심장질환 등 차별화된 보장을 제공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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