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P2P금융업체 피플펀드가 선정산 전문 브랜드 ‘프리페이’를 출시한다.
피플펀드는 티몬과 업무제휴를 통해 이커머스 판매대금 선정산 서비스 전문 브랜드 ‘프리페이(PrePay)’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리페이 서비스는 빠른 정산을 원하는 티몬 판매자들에게 금융 편의를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의 금융솔루션이다. 티몬 판매자들이 보유한 매출 채권을 프리페이가 중간에서 선정산 해줌으로써 판매자들은 빠른 매출금 확보가 가능하다.
선정산 서비스는 기존 금융기관의 신용등급에 기반하는 대출이 아닌 매출채권 거래로 판매자 신용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또한 까다로운 절차, 긴 심사 기간 등 금융기관 이용 대비 편리한 온라인 신청으로 판매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높다.
해당 서비스는 판매자들의 배송 완료대금을 기준으로 선정산 한도가 산정된다. 시중의 기존 선정산 서비스 대비 △정산 예정금액의 최대 85% 수준의 높은 한도 제공, △ 업계 최저 수준의 이용료(100만 원 사용 시 12,000원, 30일 기준) △ 최대 2억 원 이용 가능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만 일 수수료가 부과되어 판매자들의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프리페이 상품을 설계한 피플펀드 민경재 팀장은 “이커머스 판매자 대상 금융서비스는 해외에서는 이미 수십 조 원의 시장규모가 형성될 만큼 대중적인 금융서비스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라며 “국내의 더 많은 이커머스 판매자들도 프리페이 선정산 서비스를 통해 자금회전율을 높여 안정된 자금 운용을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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