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중공업은 5일 델 EMC(Dell EMC)와 디지털 전환 협력을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지난 6월 협약을 맺은 글로벌 IT기업인 SAP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두산중공업이 개발한 발전소 연소 최적화 솔루션 등이 델 EMC 장비에 탑재돼 공급된다. 이달 안으로 설치를 완료하고 10월부터 본격 운영 계획이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이 솔루션을 통해 발전효율 제고는 물론 오염물질 배출 감소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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