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인터넷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 이학상, 이하 라이프플래닛)과 글로벌 헬스케어 블록체인기업 메디블록(공동대표 고우균·이은솔)은 지난 6일 블록체인 기반의 보험 상품 및 청구 심사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캠페인 및 마케팅 추진 ▲헬스케어 데이터 활용을 위한 개인 건강기록 플랫폼 구성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개발 및 연구 ▲블록체인 기반의 자동 언더라이팅 및 보험금 지급 프로세스 개선 등 다양한 업무 진행에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이프플래닛 이학상 대표는 “라이프플래닛과 메디블록의 공통적인 목표는 의료정보 네트워크 기반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한 사용자 기반 보험상품(UBI) 개발”이라며, “라이프플래닛은 인슈어테크 리딩기업으로서 보험업계 성장을 위해 앞장서왔으며, 메디블록과의 업무 및 기술 공유를 통해 의료정보 생태계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프플래닛은 2013년 설립된 국내 유일 인터넷생명보험사로 설계사나 영업점포 없이 고객과 회사가 직접 거래하며, 보험 가입·유지·지급 등 인터넷을 통해 전 보험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생명보험사 최초로 모바일슈랑스 시대를 열고, PC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품의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아 현재까지 총 5개의 배타적 사용권을 받았으며, 소비자지향적 가치를 반영한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로 생명보험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준정부기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분당서울대병원이 진행하는 정부과제와 가톨릭중앙의료원과 함께 진행하는 ‘빅데이터센터 전문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정부과제’에서 유일한 블록체인기술 위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처방전 정보 직접 소유 및 관리 서비스인 ‘약올림’에 대한 티저페이지를 공개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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