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캄보디아에 글로벌 자원봉사단 파견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3일 전국 영업점에서 선발한 우수직원 40명으로 구성된 ‘우리희망투게더 글로벌 봉사단’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봉사단은 전국 영업점에서 선발한 우수직원 40명으로 구성되며 3일부터 7일까지 4박5일간 캄보디아 프놈펜 서쪽에 위치한 깜퐁수프 지역 초등학교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봉사단원들은 학교건물 도색작업을 직접 수행하며 교육환경 개선을 도울 예정이다. 현지 학생들과 미술활동과 체육활동을 함께하고 K-POP 공연 문화교류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우리은행은 아이들이 뛰어놀 운동장이 없는 학교에 축구장 시설을 겸비한 운동장 건립비용을 기부할 예정이다.

출발 전 발대식에서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우리은행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캄보디아에 한국을 더욱 알리고 양국간의 우호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2015년 국내은행 최초로 글로벌 네트워크 200개를 달성한 이후 올해 WB파이낸스 캄보디아 인수로 413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국내은행 중 최초로 해외네트워크 기준 글로벌 20위권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