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특허청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7월 13일자로 특허청에 '우리생명보험', '우리손해보험', '우리금융재보험', '우리재보험' 상표를 출원했다. 또 7월 19일자로 'WB우리화재해상손해보험' 상표도 추가 출원했다. 현재 이 다섯 개 상표들은 출원 이후 심사대기 상태다.
이같은 상표 출원은 우리은행이 향후 지주사 전환으로 보험사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되면 '우리'라는 브랜드를 공통으로 유지하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풀이된다.
우리은행은 앞서 우리금융지주 당시 자회사였던 우리아비바생명(현 DGB생명)이 매각되고 보험사 라인업이 없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향후의 사업을 위해 미리 (보험) 상표권을 출원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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