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윤석헌닫기윤석헌기사 모아보기 원장이 핀테크 업체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진다. P2P대출, 해외송금 등 100여개 핀테크 업체가 참석해 감독당국에 애로사항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10일 서울 창업허브 별관 1층에서 핀테크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금감원 핀테크지원실이 처음 생긴 이후 가지는 행사로 100여개의 핀테크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에는 윤석헌 원장과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코스콤, NH농협은행 핀테크 전문가, 코스콤 등 핀테크 전문가들과 업체가 직접 질의, 응답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윤석헌 원장은 이번 행사에서 핀테크 업체 요구사항, 애로사항 등을 가지고 금융감독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금감원 행보는 정부의 '규제 완화' 방침과 일맥 상통하는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월 31일 경기 성남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데이터 규제혁신 행사에 직접 참석해 빅데이터, AI 등에 내년 1조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행사장에 참여한 스타트업의 기술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데이터 규제혁신은 기업과 소상공인,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되며 혁신성장과 직결된다"며 "데이터를 안전하게 잘쓰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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