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그동안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이번 수주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앞으로 업계 1위 자리를 차지는 것이 목표"라고 31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효성은 국내에 있는 총 수소차 충전소 중 절반 가량을 보유했다고 한다. 효성은 2008년 현대차 화성 남양연구소에 700Bar급 수소차 충전소를 준공했다. 지난해에 울산, 서울 등에도 충전소를 마련했다.
또 압축천연가스(CNG) 충전 설비 사업으로 축적한 기술력도 강점이다. 수소차 충전소와 CNG 충전소는 필요한 압력이 다를 뿐 충전 구조는 유사하다.
효성 관계자는 "CNG 충전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효성은 수소차 충전소 사업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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