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SK이노베이션과 하트-하트재단이 후원하는 발달장애인 음악 축제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GMF)’에 SM엔터테인먼트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도 참여한다.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송파구 하트-하트재단 리사이트홀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GMF는 2인 이상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연주단체들이 우승자를 가리는 경연이다.
SK이노베이션과 하트-하트재단은 지난해 처음으로 GMF를 개최했다. 올해부터 SM엔터테인먼트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후원사로 참여하게 됐다.
제2회 GMF는 지난 7월 예선을 거쳐 오는 10월 26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본선과 결선을 진행한다. 대상 1팀에게 상금 1000만원 등 상금이 준비됐다.
SM C&C 이훈희 대표는 “이번 페스티벌은 음악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SM의 사회공헌 철학과 부합한다"며 "우리가 가진 문화 콘텐츠와 역량 공유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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