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보육원, 저소득층 가정 새내기 대학생 20명을 포함, 총 80여 명에게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희망다솜장학생 여름캠프’를 열었다.
매년 대학 신입생 20여 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학자금을 지원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도 주어진다.
그 동안 배출된 장학생은 총 338명. 이 중 200여 명은 학교를 졸업한 후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했다. 교보생명이 지금까지 지원한 금액은 42억 원이 넘는다.
재학생, 졸업생 등 100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에서 참가학생들은 특강, 레크리에이션, 미니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꿈과 비전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본다.
특히, 희망다솜 4기 졸업생 최창근 씨가 ‘100장의 이력서, 포기 대신 도전’을 주제로 특강을 열어 재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전할 계획이다.
한편, 교보생명은 희망다솜 온라인 커뮤니티를 마련해 재학생과 졸업생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장학생들은 커뮤니티를 통해 학업, 진로 관련 정보를 나누고, 오프라인 모임과 매년 여름·겨울캠프에 참여하며 다양한 문화체험과 봉사활동 기회를 갖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성공적으로 자립한 장학생들이 보육시설 청소년과 만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멘토가 되는 ‘교보희망메신저’ 프로그램을 열기도 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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