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의 예약판매량이 전작인 갤럭시노트8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갤럭시노트9의 사전예약 판매량은 갤럭시노트8 보다 낮은 수준인 80%
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올해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9보다는 40% 정도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갤럭시노트8이 사전예약 기간 동안 85만대 판매된 점과 갤럭시노트9의 사전예약이 반나절 가량 남은 점을 고려하면, 갤럭시노트9의 사전예약 판매량은 68만~70만대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갤럭시노트9의 128GB 모델은 512GB 모델 보다 15% 정도 많이 팔렸으며, 갤럭시노트8 판매량보다 낮은 판매량을 보였다”고 말했다.
특히 갤럭시노트8의 경우 사전예약 첫 날에만 39만 5000대의 판매량을 기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는 갤럭시노트7 배터리 이슈로 갤럭시노트8에 대기 수요가 몰린 것이 주효했다는 업계 관측이다.
한편, 지난 13일부터 진행된 갤럭시노트9 사전예약은 오늘 오후 6시로 마감된다. 예약 고객은 내일(21일)부터 25일까지 개통 가능하며 정식 판매는 24일이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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