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표는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용닫기
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달 초 인도에서 첫 만남을 가진지 한 달 만에 이뤄졌으며 지난 6일 김동연닫기
김동연기사 모아보기 부총리와의 회동 후 이틀 만의 성과다.삼성은 이를 통해 △경제 활성화와 신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 △삼성 혁신역량과 노하우를 사회에 개방·공유 △오랫동안 지속돼 성과가 입증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상생협력을 확대해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방안의 실행과 지속 가능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은 향후 3년 간 투자 규모를 총 180조원으로 확대하고 특히 국내에 총 130조원(연평균 43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반도체는 현재 PC, 스마트폰 중심의 수요 증가에 이어 미래 AI(인공지능), 5G, 데이터센터, 전장부품 등의 신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평택 등 국내 생산거점을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디스플레이는 글로벌 경쟁사의 대량 물량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고부가·차별화 제품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 될 AI, 5G, 바이오사업 등에 약 25조원을 투자해 미래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내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의 국내 130조원 투자에 따른 고용 유발 효과는 △반도체·디스플레이 투자에 따른 고용 유발 40만명 △생산에 따른 고용 유발 30만명 등 약 70만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된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방안은 관계사 이사회 보고를 거친 것으로, 진정성을 갖고 지속적으로 실행해 삼성과 중소기업, 청년이 윈윈(Win-win) 할 수 있고, 국가경제의 지속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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