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3일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 출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959년 창단한 이래 반세기 넘는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NH농협은행 정구팀은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총 금메달 1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또한 1974년에 창단한 테니스팀은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제18회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에 NH농협은행 정구팀 김영혜, 백설, 문혜경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금빛 사냥에 나선다.
테니스팀에서는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받는 최지희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최지희 선수는 올해 일본에서 개최된 ITF 도요타, 오사카 챌린저 대회 개인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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