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올해 상반기 온비드를 통해 총 280건의 매점 임대가 입찰에 부쳐졌으며 그 중 200건의 매점이 주인을 찾았다고 2일 밝혔다.
매점을 포함한 온비드 임대 물건은 공공기관이 임대하여 계약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권리금 없이 임대료와 보증금만 있으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캠코는 이러한 임대 물건은 학교 및 공공기관 내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 일정 수준 이상 고객을 확보할 수 있어 소액, 초보 창업자들에게 적합하다고 밝혔다.
현재 온비드에는 성남 이매고등학교 내 구내매점(8월 7일 입찰마감), 안산 호수공원 실내수영장 매점(8월 8일 입찰마감), 부산 용호만 유람선터미널 내 편의점(8월 16일 입찰마감) 등 다양한 매점 임대 물건이 입찰에 부쳐져 소액 자본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투자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캠코 관계자는 “온비드에서는 전국의 다양한 소규모 임대 물건들을 검색․비교할 수 있고, 누구에게나 입찰정보가 공개되어 보다 더 편리하고 공정하게 입찰 참여가 가능하다”며 “소규모 자본으로 창업을 도전하는 분들이 온비드에서 거래되는 임대물건을 활용하여 창업 성공의 노하우를 쌓아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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