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시즌 5’를 맞은 캠코 ‘시각장애인 오디오북’은 지식․문화의 사각지대에 있는 시각장애인에게 목소리를 통해 경제․인문 지식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캠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캠코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캠코 임직원 이외에 일반국민도 오디오북 제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했으며, 이에 따라 지금까지 90명의 국민들이 목소리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캠코는 올해 새롭게 제작될 ‘시각장애인 오디오북 시즌 5’의 경우 시각장애인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하여 그간 오디오북으로 접하기 어려웠던 베스트셀러와 생활도서까지 도서 종류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캠코는 신청자 중 온라인 자동 추첨을 통해 210명을 우선 선발한 후 온라인 낭독심사를 통해 최종 70명을 확정할 예정이며, 최종 발표는 내달 17일에 SMS로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금번 캠코 ‘시각장애인 오디오북 시즌 5’는 내년 상반기 중 CD로 제작되어 전국 맹학교, 도서관, 시각장애인 단체에 무료 배포되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LG상남도서관의 ‘책 읽어주는 도서관’에서 PC와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서도 청취할 수 있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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