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부산은행 고객들이 영업점을 방문해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 사진 = 부산은행 [한국금융신문 박경배 기자]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은행을 포함한 은행권이 지역 곳곳에 있는 영업점을 이용해 시민과 고객들에게 무더위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내달말까지 한 달 동안 전 영업점에서 시민과 고객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얼음생수와 음료수 등을 준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간 일부 영업점은 사정에 따라 아이스크림이나 냉커피, 수박 등 여름 먹거리도 준비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고 싶은 시민들은 언제라도 은행거래여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점을 방문해 객장에 준비된 쉼터 공간에서 시원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이를 위해 부산은행은 생수 40만개와 아이스박스 등을 준비해 각 영업점에 나눠 주기로 했고 부족한 곳은 신청을 받아 추가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은행
빈대인 닫기 빈대인 기사 모아보기 은행장은 “연일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고객들에게 잠시나마 시원함을 드리기 위해 무더위 쉼터를 만들었다” 며 “언제든지 부산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더위를 식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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