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정보통신은 시초가보다 5.07%(1550원) 하락한 2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정규장 기준 213만5900여주로 집계됐다.
롯데정보통신은 롯데지주 출범 이래 처음 기업공개(IPO) 주자로 나선 롯데그룹 계열사다.
지난 11~12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2만9800원에 공모가를 최종 확정했다. 참여 기관투자자의 72%가 공모희망가 밴드 2만8300~3만3300원의 중간 수준인 3만1000원 이상을 써냈지만 시장친화적인 가격으로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어 17~18일 진행된 일반청약에서는 전체 공모주 428만600주의 20%인 85만7200주를 대상으로 일반 청약을 진행, 총 2933만2280주를 신청 받아 34.22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IPO를 통해 구주매출 없이 신주 428만6000주를 발행했다. 상장 후 최대주주인 롯데지주의 지분(70%, 1000만주)과 우리사주조합(6%, 85만7200주)분은 보호예수 설정됐다. 기관 배정 물량 중 일부(6.5%, 약 93만주)는 최대 6개월 의무보유 확약으로 묶였다.
이날 개장 전 열린 신규상장 기념식에서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글로벌 IT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코스피 상장을 준비해 마침내 오늘 가슴 벅찬 첫 거래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주주가치를 최우선으로 고객과 사회에 신뢰받는 초우량 IT서비스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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