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7일 오전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인 롯데정보통신의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촬영에서 (왼쪽부터) 김원대 한국IR협의회 회장, 이재혁 롯데그룹식품BU 부회장, 이은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이봉철 롯데지주 사장, 이원선 상장회사협의회 전무.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코스피 상장 첫날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정보통신은 시초가보다 0.16%(50원) 내린 3만500원에 거래됐다.
공모가인 2만9800원보다 2.52%(750원) 높은 3만550원에 거래를 시작해 3만1800원까지 4.09%(1250원) 오르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소폭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거래량은 150만주로 집계됐다.
롯데정보통신은 롯데지주 출범 이래 처음 기업공개(IPO) 주자로 나선 롯데그룹 계열사다.
지난 17~18일 전체 공모주 428만600주의 20%인 85만7200주를 대상으로 일반 청약을 진행, 총 2933만2280주를 신청 받았다.
보다 앞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는 2만9800원에 공모가를 최종 확정했다. 참여 기관투자자의 72%가 공모희망가 밴드 2만8300~3만3300원의 중간 수준인 3만1000원 이상을 써냈지만 시장친화적인 가격으로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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