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웨스턴 유니온 오딜롱 알메이다(Odilon Almeida) 해외송금 총괄사장(오른쪽)이 24일 농협은행 본사를 찾아 유윤대 부행장(왼쪽)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 사진= 농협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NH농협은행은 오는 11월부터 ATM과 올원뱅크 앱(app) 뿐만 아니라 농협 인터넷뱅킹, NH스마트뱅킹으로 '비대면 NH웨스턴유니온자동송금'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웨스턴 유니온(The Western Union Company)은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의 송금결제 네트워크 기업으로 16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전 세계 200여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2008년부터 웨스턴 유니온과 협력해 실시간 해외송금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은행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365일 ATM 또는 올원뱅크 앱으로 해외송금 가능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최초 1회만 은행을 방문하여 송금정보를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ATM 또는 올원뱅크 앱으로 1회 최대 5000달러까지 건당 10~20달러의 송금 수수료를 아낄 수 있고 해외 수취인은 10분 이내에 대금을 받을 수 있다.
또 NH농협은행은 웨스턴 유니온 국내 최다 송금거래 및 최우수 서비스 은행으로 선정돼 '2017 최고의 은행파트너' 감사패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다문화가정 및 농촌지역의 외국인근로자 등이 저렴하고 신속하게 본국으로 송금할 수 있는 해외송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