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사장 최영무닫기최영무기사 모아보기)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서초동 삼성화재 본사 경영회의실에서 '24기 고객패널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는 CEO 및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고객패널 의견을 경청했으며, 제시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하반기 중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모바일 고객패널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더 많은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하고자 했다.
이는 24기 고객패널 활동 및 삼성화재 고객 서비스 계획에 큰 밑거름이 되었으며, 향후 인원수 증대 등을 통해 모바일 고객패널 운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삼성화재는 2005년 6월 보험업계 최초로 '고객패널'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고객패널은 약 4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직접 서비스를 체험하고 지인을 인터뷰하며 고객이 불편을 느끼는 업무 절차나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주 고객층인 가정주부 의견을 반영해 자녀보험에 임신출산 실손의료비 담보가 추가되는 등 상품에도 변화를 가져왔으며, 전자청약 시스템에서는 서명누락 부분이 자동으로 체크되도록 바뀌는 등 다양한 고객의 목소리가 고객패널을 통해 전달됐다.
24기 고객패널로 활동 중인 40대 주부 이윤주씨는 "CEO 및 주요 임원들이 모두 발표회에 참석해 고객의 작은 목소리 하나 놓치지 않으려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고객패널 활동이 삼성화재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남대희 삼성화재 소비자정책팀장은 "삼성화재는 꾸준한 고객중심 경영을 통해 NCSI, KCSI, KS-SQI 등 국내 3대 고객만족 평가지표에서 독보적인 업계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패널제도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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