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역대표기업으로 무료 갤러리 운영, 양질의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 대규모 무료 공연등을 펼치고 있는 DGB메세나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어린이 뮤지컬 '슈퍼맨처럼'은 휠체어를 탄 소년 정호와 축구 소년 태민이 만들어가는 따뜻한 우정 이야기로 ‘슈퍼맨보다 강한’ 아이들이 엮어가는 재미있고 유쾌한 이야기 속에 감동과 교훈이 함께하는 우리 안의 편견깨기, 진솔한 우정 등을 나누는 이야기다. 공연을 맡은 학전 공연팀은 어린이 공연을 전문으로 하는 팀으로, 서울에 전용극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면서도 수준 높은 공연으로 전국 순회 공연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1회차 공연은 오는 8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실시하며, 2회차는 8월 11일 11시, 3회차 8월 11일 3시, 4회차 8월 12일 11시와 15시에 각각 예정돼 있다. 공연시간은 80분이며 총 관람객 1600여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접수는 DGB대구은행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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