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한국거래소는 삼성증권이 발행하는 ‘삼성 K200 Call 1908-01 상장지수증권(ETN)’ 등 손실제한 ETN 3종목을 오는 1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손실제한 ETN이란 만기시점에 기초지수가 일정수준 이하로 하락하더라도 사전 약정된 수준(예: 발행금액의 70%)의 최저 상환가격이 지급되는 상품이다.
이번에 상장되는 상품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지수로 만기시 최소상환가격(제비용 차감 전 기준) 9400원이 보장되는 ‘콜’형 상품 2종목과 ‘풋’형 상품 1종목이다.
콜형의 만기 예상손익구조는 코스피200 지수 290포인트와 310포인트를 기준으로 기초지수 상승 시에는 지수 만기수익률을 2배로 반영하나 지수 하락 시에는 손실이 제한된다.
풋형의 만기 예상손익구조는 코스피200 지수 270포인트를 기준으로 기초지수 하락 시에는 지수 만기수익률을 -2배로 반영하는 반면, 상승 시에는 손실이 제한된다.
이 상품들이 상장되면 국내 증시 전체 ETN은 195종목, 손실제한 ETN은 22종목이 된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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