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진기사 모아보기 IBK기업은행장이 13명의 여성 지점장을 배치해 '유리천장'을 깨는 성과 중심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디지털혁신본부와 혁신R&D센터를 신설하는 등 디지털금융 관련 조직도 확대 개편했다.
IBK기업은행은 17일 부행장 1명, 지역본부장급 8명 등 2300여명이 승진·이동하는 2018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임 전규백 부행장은 한양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1990년에 IBK기업은행에 입행, 약 15년간 여신심사 업무를 이끌어 온 심사통으로 우량여신 확대, 건전성 관리체계를 구축했다는 공을 인정받았다.
8명의 신임 본부장은 치열해지는 중소기업금융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디지털금융 강화, 아시아금융벨트 구축 등을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직원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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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희 검사부장을 강남지역본부장으로 선임하고, 업무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여성 팀장 13명을 지점장으로 승진시켰다. 13명의 여성 지점장 승진은 최근 20년 내 최대 규모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본부와 영업점의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디지털금융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혁신본부와 혁신R&D센터를 신설했다.
프놈펜 지점 인가, 블라디보스토크 사무소 개설 추진 등으로 늘어나는 글로벌 점포망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영업지원팀도 신설했다.
또한 ‘동반자금융’ 중 ‘선순환(cycle-up) 금융’의 한 축인 중소기업 인수합병(M&A)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M&A컨설팅팀을 신설했다.
영업조직은 규모가 커져 효과적인 고객관리가 어려운 대형점포를 전략적으로 분리해 고객 밀착 영업이 가능하도록 개편했다.
판교·천안·광주에 WM센터를 신설하고, 공모를 통해 우수 센터장을 선발·배치하는 등 개인 자산관리 분야도 강화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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