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이를 반영해 일제히 오른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전달보다 0.02%p(포인트) 올라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도 0.02%p 상승했다. 4월에 하락 뒤 5월에 반등해 두달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은행연합회 측은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 기준은 잔액기준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며 "코픽스와 연동하는 대출을 받을 땐 이런 특성을 충분히 이해한 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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