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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일상 속 자산관리 ‘눈길’

기사입력 : 2018-07-1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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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일상 속 자산관리 ‘눈길’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최근 증권업계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혁신기술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이에 미래에셋대우는 스마트폰으로도 편리하게 일상 속 자산관리를 실현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관리의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특히 로보포트와 로보픽, GPS, M클럽 등의 온라인·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이며 디지털 금융을 강화하는 데 분주하다.

◇ 모바일로 고급 자산관리 서비스를

미래에셋대우는 혼자 하는 투자가 어려운 개인 투자자들을 위해 투자정보 서비스 ‘로보포트(Robo-Port)’와 ‘로보픽(Robo-Pick)’을 오픈했다. 로보포트는 투자자문사의 포트폴리오를 추천받고 투자자가 원할 시에는 즉시 주문까지 가능한 모바일 전용 자산관리 서비스다.

그간 투자자문사의 포트폴리오가 고액 자산 고객 중심으로 제공된 데 반해 이번 로보포트 서비스는 소액 투자자들도 양질의 온라인 자문서비스와 편리한 주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미래에셋대우의 계좌를 갖고 있는 고객이 로보포트 내 상품별 최소 가입금액을 확인한 후 온라인상으로 자문 계약서비스에 가입하면 포트폴리오 자문을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주문도 즉시 처리 가능하다.

로보픽은 로봇 엔진을 기반으로 한 알고리즘을 통해 투자 유망종목을 발굴해 주는 제휴 서비스다. 총 6개의 주식 관련 서비스(ST서비스·뉴지스탁·로보스탁·로보퀀트·스톡봇·퀀트)와 펀드 관련 서비스인 불리오로 구성된다.

◇ 언제 어디서나 투자 포트폴리오 확인

미래에셋대우는 디지털 자산관리서비스인 ‘GPS(Global Portfolio Solution)’를 제공하고 있다. GPS는 투자목적, 소득, 투자 경험 등 몇 가지 질문을 통해 투자자의 성향을 파악하고 이에 맞춰 현재 시장을 고려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서비스다.

보유 자산이 있을 경우에는 기대수익, 위험, 투자 효율성 등이 포함된 포트폴리오와 비교 및 분석해 결과를 보여준다. 계좌 단위뿐 아니라 고객이 보유한 전체자산의 기대수익, 위험, 투자 효율성, 분산투자 정도에 대한 포트폴리오 진단을 이미지와 차트로 제공한다.

아울러 포트폴리오가 잘 운영되고 있는지 실시간 분석하고 평가하는 사후관리 시스템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전문 자산관리자의 사후관리 프로세스를 온라인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금융 서비스 플랫폼 ‘M클럽’도 주목할 만하다. M클럽은 고객 스스로 자신의 투자습관을 점검하고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투자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다. 주요 콘텐츠로는 자신의 주식 거래 현황을 볼 수 있는 ‘MY Stock’과 ‘My 매매일지’가 있다.

또한 수익률 상위 1% 고객들의 수익률, 회전율, 로스컷 등을 비교할 수 있는 ‘MY 거래패턴’, 해당 고객들의 주요 매매 종목과 보유 종목을 확인할 수 있는 ‘초고수의 선택’, 뉴스 분석을 통한 ‘빅데이터 분석 종목’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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