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남북 정상회담 등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줄어든 것에 비해 최근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 기조 등으로 시장 상황이 급변하고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는 앞서 지난 5월 국내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1'을 획득하고,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을 받았다. 독자등급(BCA)도 'A3'을 부여받아 외화 신종자본증권을 투자등급으로 발행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신한금융지주 측은 해외 투자자를 직접 만나 투자자 확보에 나서는 등 준비 작업을 진행해 왔다.
신한금융 측은 이번 자금 조달로 기타기본자본 확충을 통해 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을 제고할 방침이다.
이사회에서 결의한 발행 규모는 최대 5억달러(한화 5300억원) 수준으로 향후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이내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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