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주 마이크로텍과 윙입푸드홀딩스유한공사 등 2개사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이크로텍은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의 골든브릿지제4호기업인수목적(스팩)과 합병하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 기업이다. 작년 매출액은 215억1600만원, 영업이익은 21억500만원, 순이익은 14억7700만원 등을 기록했다.
윙입푸드홀딩스유한공사는 전통 소시지와 납육 등을 만들어 납품하는 육가공 기업인 윙입푸드의 지주회사다. 유진투자증권과 손잡고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작년 매출액은 820억6400만원, 영업이익은 234억6000만원, 순이익은 163억8800만원 등을 기록했다. 앞서 윙입푸드는 지난해 6월 코스닥 상장을 신청했다가 5개월만에 자진 철회했었다.
한편 올해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회사는 총 47개사이며 지난 15일 기준 상장예비심사가 진행 중인 회사는 총 29개사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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