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연예인 축구단 ‘일레븐’과 함께 하남종합운동장에서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친선대회를 개최하고 축구용품을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협은 이들이 실천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돕기 위해 축구용품과 자선행사 운영비 등 3300만원을 후원했다.
신협의 스포츠를 통한 나눔 가치 전파는 ‘현재진행형’이다. 신협은 2017년에 프로축구 은퇴선수로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 플랜비스포츠(이사장 박항서, 현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와 협약했다. 올해에는 ‘2018년 신협 어린이 축구교실’ 발대식을 갖고 ‘제1차 신협 어린이 축구교실’을 개최했다.
신협 어린이 축구교실은 스포츠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전액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등 권역별로 연간 4차례 개최되며 연간 약 300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축구 코칭과 같은 교육을 제공한다.
이날 후원 협약식에 참석한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은 ‘이러한 자선 축구대회가 나눔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 ”신협이 추구하는 협동이 가치가 사회적으로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협이 후원한 연예인 축구단 '일레븐'은 1994년 창단이후 매년 소외계층 및 도서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스포츠 정신을 전하기 위한 자선행사를 펼치고 있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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