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은 14일 사전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2018년 상반기 신협 신입직원 공동 채용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 인원은 66명 내외로서 2015년 공동채용 도입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이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일은 6월 11일, 필기전형은 6월 16일에 각 지역별 고사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이후 신협별 최종 면접절차를 거처 7월 18일에 최종합격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금번 2018년 상반기 신입직원 공동채용규모는 36개 신협 66명 내외로 채용지역은 △서울 △부산/경남, △인천/경기 △대구/경북 △대전/충남 △광주/전남 △충북 △전북 △강원 △제주 총 10개 지역이며 신협업무 전반을 담당할 일반직을 채용한다.
해당 지역 거주자와 지역 내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를 우대하여 채용할 예정이며 연령, 학력, 전공, 학점, 어학점수 제한은 없다.
이번 채용절차부터 탈락자가 원하는 경우 전형 결과 공개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영동 신협중앙회 경영전략팀장은 “사회적으로 채용비리 등이 불거지고 있는 현실에서 공정한 절차로 이루어지는 신입직원 공동채용제도가 취업난 속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동채용 제도로 선발된 인력의 조직적응도와 업무능력이 우수해 채용 신협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여 전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신협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