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18일부터 사흘 동안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55건을 포함한 1615억원 규모, 1092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5일 밝혔다.
물건은 세무서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것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24건이나 포함,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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