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이날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원칙적 합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70여 년간 지속되어 온 북한과 미국 사이의 적대적 관계를 끝내기 위한 구체적인 절차에도 합의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김일구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정상회담 이후 북한과 미국 사이에는 외교 및 국방 실무회담이 계속 이어질 것이고 북한은 국제 외교무대에 진출하여 경제 개방정책을 본격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제사회의 많은 나라와 경제 및 외교 관계를 맺어 북한경제의 개방과 성장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남북 경협 기대감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건설주의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지난달 건설업종 지수는 코스피지수 대비 10.1% 상회하며 두 달 연속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김승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건설업종의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2개월 트레일링 기준 1.2배, 포워드 기준 1.0배”라며 “각각 0.8배, 0.7배대에서 단기간에 상승한 수치이지만 아직도 2010년 이후 평균치인 1.2배를 소폭 하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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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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