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이케아코리아에 따르면 이케아는 지난 7일(현지시간) 지속가능성 전략·실행 공약인 ‘사람과 지구에 친화적인 전략 (People & Planet Positive Strategy)’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케아는 2020년까지 전 세계 이케아의 모든 매장과 레스토랑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전면 중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회용 플라스틱의 생태계를 오염 문제 등에 따른 조치다.
이케아의 홈퍼니싱 제품군 중 생산이 중단되는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은 빨대, 접시, 컵, 냉동보관용 백, 쓰레기봉투, 플라스틱이 코팅된 종이접시와 컵 등이다.
이케아는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을 대체할 지속 가능한 제품을 2020년1월까지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식물성 기반의 이케아 푸드 메뉴 다양화 △제품 당 온실가스 평균 배출 70% 감축 △2025년 소비자 배송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 제로 달성 등의 목표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