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한국거래소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FnKorea50’ 상장지수펀드(ETF)를 오는 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5일 밝혔다.
KODEX FnKorea50은 업종별 대표 종목 중심의 동일가중 ETF다. 코스피200, 코스닥150 등과 달리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업종별 대표 50종목을 동일가중 편입, 운용한다.
구성종목은 3월 말 기준 23개의 산업군으로 분류됐다. 제약∙바이오, 소재, 운송, 증권, 에너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등에서 각 3개 종목이 편입됐다. 편입비중은 셀트리온(3.01%)이 포함된 제약∙바이오(7.5%) 산업군이 가장 높다. 이어 소재(6.3%), 운송(6.2%) 등 순이다.
1좌당 가격은 1만원이며 신탁원본액은 80억원이다. 이는 상장일 전날 최종 확정된다.
KODEX FnKorea50 상장 이후 국내 ETF 종목 수는 총 371개가 된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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