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금융노조 KB국민은행지부와 우리은행지부가 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노조 사무실에서 '사랑의 앰뷸런스' 기증식을 진행했다.
'사랑의 앰뷸런스'는 한국노동복지센터가 추진하는 저개발국 의료 나눔 국제사업이다. 이번에 기증된 중고 재생 앰뷸런스는 차량 매입과 정비·재생, 미얀마 현지 통관 등을 거쳐 올해 말 미얀마 노총(CTUM)에 전달될 예정이며 인명구조와 헌혈, 백내장 무료수술 지원, 자연재해 구난활동 등에 활용된다.
박홍배 국민은행지부 위원장은 "국민은행 노조는 올해 '나눔과 연대'를 노동조합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사회연대기금을 조성해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필준 우리은행지부 위원장은 "사회 양극화가 심화되며 노조의 사회적 책임이 커진 만큼 정규직 노조가 사회공헌활동에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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